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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나무

가을여행 - 장수군 2021.11. 9 (화) '무진장'은 무주군, 진안군, 장수군을 일컬으며 전라북도의 대표적 고원지대이며 오지로 통한다. '무진장' 지역은 지금까지 철도가 없으며 앞으로도 없을 것이다. 도로만이 유일한 교통 방법이다. 지금은 통영대전고속도로 및 새만금포항고속도로가 생겨 접근이 쉬운 편이다. 일교차가 심하고 겨울에는 눈이 자주 많이 온다. 장수군에는 덕산계곡, 토옥동 계곡, 와룡 자연 휴양림, 방화동 자연 휴양림 등이 유명하다. 봄에는 봉화산 철쭉 군락지, 가을에는 장안산 억새숲도 장관이며 의암 주논개의 충절을 되새겨볼 수 있는 논개 생가 및 논개사당도 명소이다. 금강의 발원지이며 이성계가 봉황새가 무지개를 타고 하늘로 뜬 것을 보고 천지신명으로부터 개국의 계시를 받았다는 뜬봉샘 및 생태공원도 있다. 무진.. 더보기
여름 여행 8일차 (충북 영동) 2021. 6.28 (월) 자정이 넘도록 금강변에서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잠시 눈을 붙여 잠이 들었는데, 이른 새벽부터 운동하러 나온 사람들 인기척에 잠이 깼다. 머리가 맑지 않다. 신속히 침구 등을 챙겨 차에 싣고 다음 목적지인 충북 영동 월류봉을 내비게이션에 입력해 보니 180Km가 넘는다. 1시간여 운전하니 급작스럽게 졸음이 쏟아진다. 안전한 장소를 찿아 30여분 쉬고 나니 살 것 같다. 박카스 한병을 마시고 다시 출발한다. 영동 월류봉 주차장에 도착하니 등산객으로 보이는 두 사람이 배낭을 챙기고 있다. 말을 걸어보니 등산객이 아니고 영동군 지역 등산로 시설물 점검 및 보수를 하러 다닌다고 한다. 금년 3월부터 일을 시작했는데 하루에 산 2~3개 정도는 다니다 보니 체중이 5Kg 이상 빠졌고 무거운 .. 더보기
상주 경천대 2017. 7. 8 (토) 포항은 오랜 가뭄으로 비오기만을 학수고대하고 있는 상태에서 상주지역은 비가 올 것이라는 일기예보를 듣고 무작정 비 맞으러 상주로 향했다. 일기예보대로 상주 도착 전 장대 같은 비가 쏟아졌다. 오늘은 우중 여행을 작정하고 왔으니 문제 될 것이 없다. 경천대 도착할 즘에는 빗줄기가 많이 약해진다. 포항은 뜨거운 태양만 내리 쬐고 있는데.. (전망대에서 바라 본 낙동강) (경천대 전경) -. 오른쪽 정자는 무우정 -. 한그루 무궁화나무가 있음. 무궁화 종류도 약 200종이 되나, 우리나라 국화로는 홍단심과 백단심만 해당되며 아래 것은 홍단심임. -. 무우정에서 바라본 낙동강 -. 경천교에서 자전거박물관 매표소 표지판을 따라가니 매점만 있고 매표소가 보이지 않는다. -.멀리 보이는 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