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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아

나 홀로 튀르키예 여행 (차낙칼레 치멘릭 성채, 군사박물관) 2022.10.12 (수) 여행 26일째 내일은 불가리아 국경 근처에 있는 에디르네로 가야 한다. 당초 계획은 부르사를 거쳐 가려고 했으나, 금년 3월 18일 세계 최장 교량인 차낙칼레 대교가 POSCO 철강재로 우리나라 건설사가 시공하여 개통되었다. 덕분에 에디르네까지 가는 시간이 절반 이상 단축되어 3시간 15분이면 간다. 부르사 가는 것을 포기하고 에디르네로 바로 가기 위해 버스표를 예약했다. 내일 차낙칼레 오토가르를 가기 위해 교통카드에 1회 승차비 8리라를 충전하고 치멘릭 성채와 군사박물관으로 향한다. 오토가르 가는 돌무쉬 타는 곳은 차낙칼레 페리항 로터리 부근에 있는 대포를 전시한 곳 근처에 있다. 교통카드 충전소도 로터리에 위치한다. 입장료 100 터키 리라를 주고 군사박물관에 입장하면 치멘.. 더보기
40일간의 튀르키예(터키) 여행 계획 2022. 8.17 (수) 2020년 4월에 터키 여행을 하기 위해 항공권 및 숙소 예약까지 일부 하였으나 그해 2월에 터진 코로나19로 하늘길이 막혀 여행을 할 수 없었다. 긴 기다림 끝에 올 가을에 다시 터키(지금은 튀르키예로 나라명도 바뀌었다) 여행을 하기로 한다. 9월 17일 출국하여 10월 27일 입국하는 아시아나 항공권을 145만 원에 구입하였다. 2020년 아시아나 항공권을 74만 원에 구입한 것과 비교하면 2배로 인상되었다. 달러 환율도 많이 오르고 현지 물가도 많이 올랐기 때문에 2020년 대비 여행경비도 거의 2배 수준으로 예상된다. 2020년에 여행을 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아쉬움을 뒤로하고 더 이상 머뭇거릴 이유가 없다. 60대 중반의 내 나이에는 하고 싶은 일을 내일로 미루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