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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나 홀로 한 달간 태국여행 (6일차 , 담넌 사두억 수상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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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 6 (토)

 

어젯밤 10시경부터 자정 넘어까지 천둥을 동반한 장대 같은 폭우가 내렸다.

태국의 10월은 우기라고 한다.

그럼에도 아직까지 비로 인하여 여행에 지장을 받지는 않았으니 다행스럽다.

 

아침 7시에 담넌 사두억 수상시장으로 가는 15인승 SUV에 외국인 8명과 함께 출발하였다.

스페인 커플, 덴마크 커플, 4명의 서양인남자였는데 모두 30대 초반을 넘지 않는다.

 

- 태국여행에 대한 Tip

오늘 같은 코스는 여행사 일일투어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총 차량 이동시간 6시간, 중식 제공, Long tail Boat 승선 포함 550 밧 = 19,500원)

이동 및 관광에 총 12시간이 걸리니 하루 꼬박 걸린다.

 

다음으로 차량내 사소한 물건도 남겨두고 내리지 말자.

처음 타고 간 차량이 마지막 돌아오는 차량이 아닐 수 있다. 

여러 개 여행사에서 투어객을 모집하면 1차 목적지 가서 관광 후,

2차 목적지가 같은 사람끼리 다시 편성해서 차량을 배차하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니 자신이 타고 온 차량을 다시 탄다는 보장이 없다.

 

태국하면 수상시장이 유명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방문한다.

무조건 배를 타지 말고 시장 한 바퀴 돌아보고 나서 밖으로 나오면

편의점이 있으니 이곳에서 잠시 땀을 식히는 것도 좋다.

 

시장 구경은 20분이면 되므로 담넌 사두억을 제대로 보려면 수로변으로 가보라.

수로를 따라 현지 주민이 살고 있고, 다닐 수 있는 길이 있다.

이 길따라 한 바퀴 돌아보면 배 타는 것 만큼 재미있고 좋다.

1시간이면 충분하기 때문에 천천히 수로변을 따라 걸어보자.

 

아래 사진의 배를 굳이 탈 필요가 없다. 

여행사에서 시장에 내려주고 2시간 후 다시 모이라고 할 것이다. 

집결지에 모이면 여행사에서 Long tail motor Boat 에 태워 다른 장소로

이동을 시킨다. 이것만 타면 충분하다.

 

그리고 보트를 타고 가는 도중 보트밖으로 무심코 손이나 몸을 내밀면

대형사고 난다.

수로가 좁은 곳에서 순식간에 다른 보트가 스치고 지나간다.

 

 - 노 젓는 보트 (150 THB 를 받는 것 같았음)

 

- 수로를 따라 걷는 사람은 오직 나뿐이였으니, 사람마다 나보고 손을 흔들어 준다.

 

 

 

 

 

 

 

 

 

 

 

 

 

 

 

 

 

 

 

 

 

 

 

 

 

 

 

 - 일일투어비용에 포함 된 보트를 타고 장소 이동 중

 

수상시장은 아침 일찍 와야만 각종 물건을 싣고 온 배들로 꽉 차있는 멋진 장면을

제대로 볼 수 있지만, 여행상품은 대부분 9시가 넘어 도착하기 때문에

아래 사진정도 밖에 볼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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