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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나 홀로 한 달간 태국여행 (4일차 , 야유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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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10. 4 (목)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야유타야'는 죽기 전 반드시 가봐야 할 곳 중 하나라고 한다.

 

라마티보디 왕이 통치하던 14세기에, 아유타야는 당시의 시암 왕국의 공식적인 수도였으며
라마티보디는 불교를 자기 나라의 공식 종교로 삼았으나 다른 신앙에 대해서도 계속해서

관용을 보여 종교적 관용과 예술적 표현이 보장되었던, 한때 번성했던 도시였다고 한다.


16세기 중반, 버마(지금의 미얀마)가 아유타야를 침략해서 잠시 동안 이 왕국을 정복했다.

그러나 아유타야의 왕인 나레수안이 극적인 결투를 벌여 버마의 황태자에게 치명적인

상처를 입힌 후, 버마인들은 쫓겨났다.

1760년대에 버마의 재공격으로 이 도시는 약탈당했으며 수많은 건물들이 파괴되었다. 

이 지역은 1970년대에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1991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이러한 역사로 인해 온전한 형태의 건물은 하나도 없다. 부처의 머리는 모두 잘려져 있고,

 

잘린 부처 머리가 보리수나무에 박혀 있는 것을 보면 얼마나 오랫동안 방치되어 있었는지

 

실감하게 된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가 없다고 한다. 그리고 역사는 반드시 반복된다.

우리에게 또 다시 임진왜란 같은 일이 생기지 않는다고 장담할 수 있겠는가?

 

 

 

 

 

 

 

 

 

 

 

 

 

 


 

 

 

 

 

 

 

 

 

 - 국수인 줄 알고 시켰는데 라면 종류였음. (30밧 = 1,050 원)

 

 

 

 

 

 

 

 

 

 

야유타야 관람 후 방파인(왕실 여름 별장)으로 이동하였음.

방파인 입장 시 방콕 왕궁입장권을 가지고 있으면 무료입장 이므로

입장권을 잘 보관하고 있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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