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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가을여행 - 장수군 2021.11. 9 (화) '무진장'은 무주군, 진안군, 장수군을 일컬으며 전라북도의 대표적 고원지대이며 오지로 통한다. '무진장' 지역은 지금까지 철도가 없으며 앞으로도 없을 것이다. 도로만이 유일한 교통 방법이다. 지금은 통영대전고속도로 및 새만금포항고속도로가 생겨 접근이 쉬운 편이다. 일교차가 심하고 겨울에는 눈이 자주 많이 온다. 장수군에는 덕산계곡, 토옥동 계곡, 와룡 자연 휴양림, 방화동 자연 휴양림 등이 유명하다. 봄에는 봉화산 철쭉 군락지, 가을에는 장안산 억새숲도 장관이며 의암 주논개의 충절을 되새겨볼 수 있는 논개 생가 및 논개사당도 명소이다. 금강의 발원지이며 이성계가 봉황새가 무지개를 타고 하늘로 뜬 것을 보고 천지신명으로부터 개국의 계시를 받았다는 뜬봉샘 및 생태공원도 있다. 무진.. 더보기
장수군에서 올해 첫눈을 맞다. 2017.11.23 (목) 함박눈이 펄펄 내리는 올해의 첫눈을 장수군에서 맞이하였다. 포항에는 눈이 거의 오지 않지만 이곳 장수군은 겨울 설국 그 자체이다. 아침 일찍 마을을 한 바퀴 돌면서 풍경을 기록해 보았다.. (내발자국) (차량 전부가 우리 집안 차군요. 좌로부터 처남, 내, 동서, 처남, 딸 차) (천천중학교) 더보기
거창 건계정 및 장수군 천천면 2017. 4.21 (금) 처가가 장수군 천천면이기에 포항에서 88 고속도로를 타고 가다가, 거창부터는 국도를 이용하여 육십령고개를 넘어 장수군으로 가는 코스를 이용한다. 30여 년 전 처음 이 코스로 갔을 때, 국도변 따라 흐르는 하천 풍경이 그렇게 좋을 수가 없었다. 이른 아침 자욱한 물안개로 덮혀 있는 하천 풍경이그렇게 아름다울수가 없었다. 그래서 처가가는 알은 이곳을 지나간다는 생각에 마음까지 설렌다고 하면 지나친 말이 될까?? 거창 건계정 앞을 흐르는 위천의 모습 산책로를 따라 벚나무가 조성되어 있어 벚꽃 개화시기를 잘 맞추어 오면 더욱 좋겠다. 거창에서 국도를 따라 가면 육십령 고개를 넘게 된다. 고속도로가 생겨 지방국도에는 차량통행이 거의 없는 한적한 도로이다. 육십령 누각에서 내려다보면 승..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