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이야기

함양 개평마을

728x90

2017. 9.17(일)

고향 진주에서 벌초작업을 마치고 포항으로 돌아오는 길에 함양 개평마을을 잠시 들렀다.  

개평마을은 조선 시대 성리학의 대표적인 인물인 일두 정여창(1450~1504)과 옥계 노진(1518~1578)이 배출된

전형적인 양반 씨족 마을이다.

개평마을은 함양군 내에서 가장 먼저 형성된 반촌으로 정여창 같은 대유학자를 배출한 것은 물론 상당수의

유명인들이 이곳을 거쳐 갔다.

신라 때 최치원이 함양 태수였으며 김종직, 박지원 등도 지방 관리로 함양을 거쳐 갔다.

이처럼 많은 명사의 발자취가 남겨진 곳이므로 영남 유림의 본산을 꼽을 때 좌 안동, 우 함양이라고도

일컫는다.(백과사전 인용)

 

일두고택을 비롯하여 하동정씨 고가, 오담고택, 풍천노씨 대종가, 노참판댁 고가 등 볼거리가 많이 있어

한번쯤 둘러 볼만한 곳이다.

 

(일두고택)

 

 

 

(하동정씨 고가)

 

 

 

(개평마을 전경)

 

 

 

 

 

 

 

 

 

 

728x90

'여행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울진여행 (바다목장 해상 낚시공원, 월송정)  (0) 2017.10.23
호미반도 해안둘레길을 걷다.  (0) 2017.10.18
경주 월성 연못  (0) 2017.09.13
9월의 경주 첨성대  (0) 2017.09.11
영양 풍력발전단지  (0) 2017.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