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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로마 근교 도시 티볼리를 끝으로 여행을 마치다. 2023.11. 1 (수) 여행 28일째 금년 해외 가을여행도 오늘로 끝난다. 내일은 중국 남방항공 12시 항공편으로 중국 광저우를 경유하여 인천공항에는 11월 3일 15:15분 도착한다. 오늘은 가볍게 움직이며 여독을 푸는 기분으로 로마 근교도시인 티볼리에 잠시 다녀왔다. 로마 Termini역에서 기차를 타면 45분이면 갈 수 있다. 9시 3분발 기차인데 20분 지연되었다. 대신 여기가 출발지이자 종점인 관계로 좌석은 항상 여유가 있다. 기차 안에서 승무원이 기차표를 확인하였다. 승차권은 자동발매기에서 사야 하고 요금은 3.6유로이다. 티볼리에서 돌아올 때는 시골역이라서 개찰구가 별도로 없다. 자동발매기에서 표를 사서 플랫폼으로 나가는 문 옆에 셀프 체크인 기계가 4대 있으니 반드시 체크인을 해야 한다.. 더보기
유네스코 세계유산 역사도시 톨레도에 가다. 2023.10.13 (금) 스페인 여행 9일째.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톨레도를 가기 위해 서둘러 숙소를 나선다. 아토차역에서 기차로 1시간 이면 갈 수 있다. 아토차역에 도착해서 톨레도행 기차표 판매소를 찾으니 쉽게 눈에 띄지가 않는다. 몇 번을 물어 역사 한쪽 구석에 있는 조그만 매표소를 찾았다. 오늘 오전 중 표는 매진되어서 오후 표만 있다고 한다. 잠시 고민 끝에 여행계획을 내일 일정과 바꾸면 되겠다고 생각하고 다음날인 14일 기차표를 왕복으로 끊었다. 기차표를 받아 들고 매표소를 나와 내일 일정표를 확인하다 깜짝 놀랐다. 아뿔싸... 내일은 마드리드 왕궁 방문이 예약되어 있다는 것을 잠시 망각한 것이다. 다시 매표소로 돌아가 오늘 오후표라도 좋으니 교환해 달라고 하자, 그 사이 오늘 것은 늦게라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