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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봄 여행 7일차 - 약산도 삼문산 2022. 4. 4 (월) 토요일 저녁부터 일요일은 진주 친구 집에서 쉬고, 오늘 다시 섬 여행을 위해 출발한다. 완도 청산도를 가기 전, 순천 송광사와 고금도, 약산도를 거쳐 가기로 한다. 송광사 매화를 보기 위해 송광사로 갔으나 매표소에서 지금은 매화꽃은 다 떨어지고 없다고 한다. 작년 봄에 송광사를 둘러봤기 때문에 발길을 돌려 약산도 삼문산 진달래공원으로 직행한다. 얼마나 진달래가 많았으면 진달래공원이라고 했을까? 대구 비슬산이나 여수 영취산 진달래 군락 정도는 되겠지 하는 기대를 하고 갔다. (진주에서 송광사 가는 도중 메타쉐쿼이아 길) 삼문산 진달래공원에 도착하니 아무도 없고 주변을 둘러보아도 진달래 구경을 할 수 없다. 그래도 일단 삼문산을 오르기로 한다. 망봉에 올랐으나 주변 어디에도 진달래.. 더보기
봄 여행 - 가우도 출렁다리, 청해진 유적지, 완도타워 2021. 3.29 (월) 여행 여드레, 강진 가우도 출렁다리에 왔건만 극심한 황사와 미세먼지로 시계가 엉망이다. 가우도와 연결되어 있는 다리는 2개가 있다. 강진군 대구면 쪽의 저두 출렁다리와 도암면의 망호 출렁다리이다. 섬 한바퀴를 편안히 돌아보기 좋게 조성되어 있다. 심한 황사와 미세먼지로 청해진 유적지를 둘러보고 오늘은 야영을 포기하고 완도타워 근처 숙소를 예약하였다. 청해진 유적지는 통일신라 장보고 장군이 청해진을 설치하고 해적을 소탕하여 해상교역의 주도권을 장악한 곳이다. 완도타워 공원에 올라 야간조명이 들어오는 시간을 물어보니 오후 6시 50분이라고 한다. 1시간 30분이 남았다. 혼자 먹기에는 많지만 완도 전복 전골을 시켰다. 국물 맛이 시원하니 정말 맛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