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4.22 (토)
오늘은 처가 식구와 함께 마이산을 경유하여 남원광한루까지 한바퀴 돌기로 하였다.
마이산 남부주차장으로 가는 길은 왕벚나무 터널을 이루고 있어, 만개시에는 풍경이 대단할 것 같다.
오늘은 벚꽃 절정기도 지났고, 일찍 도착하였기에 주차장도 여유가 있었다.
그러나 탑사까지 갔다 오니 주차장은 만원이고 진입하려는 차량이 도로 따라 길게 꼬리를 물고 있다.
이제는 자가용이 필수품이 되다 보니 유명한 관광지는 어디든지 항상 혼잡하다. 일찍 움직이는게 최선...
남부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탑사로 출발 ..바람에 떨어지는 벚꽃을 바라보는 느낌은?
벚꽃은 많이 졌지만 잔가지에 있는 벚꽃이 보기 좋다.
매표소를 지나면 금당사앞을 지나가게 된다. 65세이상은 무료입장..
금당사 창건은 백제 의자왕때인 650년이라고 하니 꽤나 역사가 깊은 절인가 보다.
문에 예쁘게 조각된 꽃 문양
금당사를 지나면 만나게 되는 탑영저수지
탑영저수지에서 뒤돌아 보니 맞은편 산중턱에도 불사가 보인다.
저수지에 한가로이 노니는 잉어
저수지에 떨어진 벚꽃도 아름다워라..
오빠와 담소도 나누고..
탑사 도착
탑사는 이갑용처사가 25세때인 1885년 부터 30년 동안 108기의 석탑을 조성했다고 한다.
1957년 98세로 돌아 가셨지만 이렇게 엄청난 관광객이 몰려 올 줄을 짐작이나 하셨을까??
금강산도 식후경...인상튀김에 막걸리 한잔
떨어진 벚꽃과 야생화
눈덮인 겨울의 마이산도 가을 단풍 멋진 마이산도 구경해 보았지만 4월의 마이산도 정말 좋구나..
'여행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논개 생가 및 합천 해인사 (0) | 2017.04.26 |
---|---|
남원 광한루 (0) | 2017.04.25 |
동해안 여행 (고래불해수욕장~대진항) (0) | 2017.03.27 |
영양 주실마을 (0) | 2017.03.27 |
영양 선바위관광지 (0) | 2017.03.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