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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7월의 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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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7.20 (월)

 

전날 기상예보에 의하면 오늘은 비가 내리는 것으로 되어있다.

비 오는 풍경을 담고 싶은 생각에 카메라를 챙겨 들고 경주로 향한다.

그러나 전혀 비가 올 것 같지가 않다.

대신 높은 습도로 인해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흐른다.

경주 동부사적지를 둘러보고 골굴사까지 다녀 올 생각이었으나

포기하고 대신 경주 아웃렛 매장에 들러 바지 2개를 사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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