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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4.24 (수)
두 달가량 정리하지 않은 카메라 외장 메모리 정리를 하다 보니, 비 개인 후 칠포리 바닷가를
돌아보면서 찍은 사진이 있다.
** 해안 경비초소에 핀 타래붓꽃 : 국내에 자생하는 붓꽃과 붓꽃 속(Iris) 종류 중 하나인 타래붓꽃
매월 21일은 그달의 부부의 날이다. 기쁜 소식, 존경, 신비로운 사람의 꽃말을 지닌 붓꽃은
4월 부부의 날에 선정된 한국의 탄생화이다.
영어로 붓꽃은 아이리스(Iris)이며, 그리스 신화에서 헤라의 현명한 시녀로 신들의 왕인 제우스가
아무리 유혹해도 슬기롭게 피하자 이를 기특하게 여긴 헤라가 무지개 목걸이를 선물하며 바람을
불어넣어 주었는데, 그중 하나가 물방울이 되어 땅에 떨어져 붓꽃으로 피어났다고 한다.
따라서 아이리스는 무지개라는 뜻도 있다.
- 칠포리 암각화 중 하나
** 등나무 꽃 : 칡은 왼쪽으로 감아 올라가고 등나무는 오른쪽으로 감아 올라가는 특성이 있다.
따라서 칡과 등나무가 한 곳에서 만나면 서로 뒤얽히게 되어 있다.
일이 까다롭게 꼬여 잘 안 풀리 때 '갈등'이라고 한다.
'갈'은 칡을 '등'은 등나무를 가리키는 한자어이다.
** 흥해 폐수종말처리장에서 칠포 바다로 흘러 들어가는 곡강천
** 고현 저수지로부터 흘러내린 물이 칠포교를 지나면서 바다에 도달하다.
** 칠포의 호밀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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