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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경주 나들이 (계림, 교촌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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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3.11(토)

날씨가 좋 준서 봄나들이 장소로 경주를 결정하고 Go go..

안압지(동궁과 월지) 맞은편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계림을 향해서 유모차에 준서를 태우고 이동..

아직은 잔디나 나무에 제대로 물이 올라오지 않아 푸른색은 없었지만, 많은 상춘객이 보인다.

사드 문제로 중국과 심각한 상황이어서인지 중국 관광객은 보이지 않는다.

 

 

 

 

 

 

 

 

 

 

 

 

계림숲을 지나 교촌마을에 도착.   오늘 이곳 경주 최씨향교에서 전통혼례가 진행되고 있었다.

(향교 뒷뜰 전경)

 

 

 

 

(교촌마을에 피기 시작한 벚꽃)

 

 

 

 

교촌김밥을 사려는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있었다. 점심때라서 우리도 줄을 서서 김밥을 샀다.

개당 3,200원씩 한다.  보통 김밥과는 달리 우엉이 들어가지 않고 계란이 많이 들어간 게 특징이다.

개인적으로는 일반 김밥맛이 더 나은 것 같다.

딸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동안 맞은편 한옥 담장 넘어 피어나고 있는 매화를 찍어본다.  

 

경주 교동법주와 최부자집이 서로 붙어 있어 들어가 보았다.

 

(경주 최부자집 안채 전경)

 

(최부자집 바깥채 전경)

 

(경주 교동법주 내부 전경)  : 대문을 들어서면 교동법주를 직접 판매하고 있다.

 

(교촌 김밥으로 점심)

 

 

(준서가 잘 다니다가 떼를 쓰기 시작함.... 유모차를 자꾸 화단으로 밀어 붙임. 딸 표정이 서서히 ㅋㅋㅋ)

 

 

 

마침내 드러누웠고 이후 20분 정도 힘들었음.. 나중에는 배가 고팠든지 청포도를 정신없이 먹고

나서야 순해졌음.

아직 말을 못하니 행동을 이해하기와 의사소통상 작은 문제가 있을 수밖에....

 

 

 

 

 

 

 

 

 

위에 보이는 나무는 감나무임. 가을에 오면 붉은 감이 주렁주렁 열려서 보기가 좋다. 

대신 떨어진 홍시로 인하여 바닥은 상태가 좋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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