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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월포 용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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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3. 4

내일이 경칩이다. 이제 봄기운이 완연하다.

체력이 옛날 같지 않아 높고 힘든 산은 조금 망설여진다.

포스코 월포 수련관 뒷산인 용산은 나와 집사람 체력에 적당한 산행코스라서 편히 다녀오곤 한다.

오늘은 산불감시초소에서 길을 잘못 잡는 바람에 '선재사'로 내려와서 이스턴 C.C 앞을 거쳐

이가리 바닷가 도로를 따라 원점으로 회귀하는 형국이 되었다.  소요시간은 4시간30분이 걸렸다.

매화꽃, 산수유, 동백꽃 등을 보니 완연히 봄이 온 느낌이다.

 

월포바다와 동해안을 따라 포항~강릉 철도공사구간 중 월포역 광경도 보인다.

 

임금바위라고 하네요..

 

아카시아 군락지- 6월이면 하얀 아카시아꽃과 향을 맡을 수 있을 것 같다.

 

 

용산은 3월20일경부터 진달래꽃이 흐트러지게 피어나는 곳이기도 하다.

 

산수유

 

 

 

 

 

매화

 

 

 

 

 

 

 

 

 

 

 

동백 .... 내년에는 거제 지심도로 동백꽃 구경하러 가야겠다. 지금 한창 만개해서 환상적일 것 같은데...

 

 

 

 

 

수선화도 꽃망울을 터트릴 직전이다.

 

이가리 해변

 

 

 

내일은 운제산으로 봄 산행을 가볼까?  마눌님은 체력상 무리라고 내일은 혼자서 놀라고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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