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5.17 (목)
오늘은 UNIVERSAL STUDIOS를 구경하고 저녁에는 도톤보리 야경을 구경하기로 한다.
손자 지후가 좋아할 만한 곳을 아들이 잘챙기니까 나는 따라만 다니면 된다.
오사카의 물가수준은 우리가 묵은 호텔은 조식 포함 1일 20만 원, 일본 라면은 7천 원~1만 2천 원 수준,
간식거리 꼬지류는 4천원~5천원, 자판기 음료수는 1천 원, 콘 아이스크림 4천 원, 병맥주 또는 생맥주 500cc
기준 5천원~6천원, 일본 소주 6천 원 정도, 초밥은 한 개당 천 원~천오백 원, 복요리 1인분 5만 원대,
지하철 및 버스 등 운송요금은 국내수준 이다.
오래전 미국 L.A에 있는 UNIVERSAL STUDIOS 를 방문하였을 때는 편하게 관람을 하였으나
, 오늘은 전반적으로 각 구역마다 관람객이 너무 많아 기본적으로 40분 이상 기다려야 했다.
따라서 대부분 바깥만 구경하고, 쥬라기공원의 The Ride만 타 보았다.
그마저 손자가 무섭다고 타지 않겠다는 것을 아들이 모형기차 사 주는 조건으로 겨우 탄 것이다.
손자 원하는 대로 움직이다 보니 입장료 7만원 가치를 못한 것 같지만 재미는 있었다.
Harry Potter Wizarding World 에서는 4만 5천 원을 주고 Magic stick을 사서 6개소에서 마술을
시연해 보기도 했다.
UNIVERSAL STUDIOS 에서 년간 벌어들이는 돈이 얼마나 될까?
오사카 여행은 마시고, 먹고, 쇼핑하는 재미가 좋은 도시인 것 같다.
많은 여행객이 대형 케리어 가방에 일본 과자, 라면까지 꽉꽉 채워 넣는 것을 보고
우리나라에도 맛있는 것들 많은데.... 왜 저렇게 많은 가방과 쇼핑백이 필요한지 나는
선득 이해가 되지 않는다.
간단한 Back pack 하나 둘러 메고 여행하는 우리는 짐으로부터 해방되니 좋기만 하다.
( UNIVERSAL STUDIOS )
- 공룡 흉내 내기 좋아하는 '지후'
- 팝콘 가게앞을 그냥 지나칠 수는 없겠지..
(Harry Potter Wizarding World)
- 손에 들고 있는 매직스틱을 4만 5천 원에 사야만 몇 군데 찾아가서 마술을 해 볼 수 있음.
- 이곳에 오면 한번쯤은 마셔 본다는 Butter Bear...
- JURASSIC PARK 의 The Ride의 마지막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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