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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4.28(토)
비슬산 철쭉을 보러 갔지만 시기를 잘못 택하여 볼 게 없었다.
기대를 하고 왔었는데 꽃이 거의 다 진 상태이다.
처음 가는 비슬산을 쉽게 생각하였으나, 경사가 급하고 돌이 많아 힘들다.
유가사에서 출발하여 천왕봉을 거쳐 대련사,비슬산 자연휴양림, 소재사로 내려오는
10Km 코스를 꼬박 5시간 걸렸다.
하산을 하고나니 양다리에 심한 경련이 일어난다.
유가사에는 많은 돌탑과 함께 시를 새긴 비석들이 많이 세워져 있었다.
그중 눈에 익은 시가 있어 소개해 본다.
(유가사)
(서산대사 선시)
눈덮인 광야를 걸어갈 때는
이리저리 함부로 걷지말라
오늘 내가 남긴 발자국은
반드시 뒷사람의 길이 되리니
(묵연 스님 시)
(붉게 물든 철쭉군락 풍경을 볼 수 없다. 거의 지고 없다.)
(대련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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