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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제주도 4박5일 여행 - 1일차 (한림공원,용두암,사라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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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30 (월)

 

'코로나 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홀로 가는 여행이니 조심해서

다니면 코로나에 감염될 우려는 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포항공항 계류장
제주공항 착륙 전

12시경에 렌터카를 인수받아 곧장 한림공원으로 향했다.

가는 도중 양지머리 해장국집에서 식사를 하고 나가려는데.

계산대 옆에 무료 시식용 감귤이 있으니 마음껏 가져가라고 한다.

3개를 집어 드니 주인이 더 가져가라고 한다.

갓 딴 감귤 같은데 신선하고 맛있다.

한림공원에는 코로나 및 평일이어서인지 관람객이 거의 없다.

한 바퀴 돌아보니 2시간여 걸린다.

입장료는 12,000원이지만 볼거리가 많다. 다양한 식물과 수목,

분재 및 수석 등을 볼 수 있고 협재 동굴 및 쌍용동 굴도 볼 수 있다.

 

'코끼리 발' 나무
국화꽃은 많이 시들어지고 있었다.
용이 지나간 자리
300년된 분재
외계인 (브라질산)
1995년 장쯔민 방문기념
부겐빌레아 화원

 

꽃 보다 꽃잎이 더 예쁜 부겐빌레아
한림공원내 민속마을
매표소 근처 길 고양이

한림공원 인근의 용두암으로 가보니 용 모양의 바위 말고는 특별한 것이 없다.

용두암

오늘의 마지막 방문지는 일몰 광경이 좋다는 사라봉에 올랐다.

사라봉까지는 제법 많은 계단을 올라가야 하므로 힘이 든다.

해질 무렵까지 석양을 보다가 어두워지기 전에 서둘러 내려왔다.

사라봉에서의 일몰 풍경

지금은 마라도에서 잡은 대방어가 제 맛인 때이다.

숙소에서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는 맛집이 있었다.

식당 안은 거의 만석이다. 입구에 자리를 잡았다.

조금 있으니 손님들이 몰리면서 밖에서 대기까지 한다.

한 접시에 5만 9천 원 한다.  혼자 먹기에는 양이 다소 많았지만

한점 남기지 않고 다 먹었다.

4가지 부위별로 곁들여 먹는 소스가 달랐으나, 몸통 부분은

김치와 곁들여 먹는 것이 좋다고 한다. 기름기가 많은 생선이라

김치와 잘 어울리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포항의 참도다리 맛이 더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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