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이야기

자이언캐년,레드캐년,브라이스캐년

728x90

2019.10. 2 (수)

 

자이언캐년을 구경하면서 브라이스 캐년을 가기 위해서는 자이언 국립공원 내에 있는

터널을 지나야 한다. 국립공원 년간 회원권이 있어 입장료는 없었으나 터널 이용료 15달러는

별도로 내야 했다.

 

터널을 지나면서 자이언캐년을 벗어난다. 가다 보니 또 다른 멋진 풍경들이 보인다.

간판에 레드캐년이라고 되어 있다. 레드 캐년에서 캠핑카에 주유를 하였다.

생각 외로 도심지도 아닌 이곳의 기름값이 저렴하다. 리터당 1,000원이다.

대형 캠핑카이다보니 기름 소모량이 확실히 많다. 연비가 리터당 4Km 수준이다.

 

오래전 네바다 사막을 지나면서 기름값이 저렴한 주유소 찾는다고 그냥 가다가,

주유 경고등에 불이 들어오고 나서 한참을 가도 주유소가 없어 가슴을 졸인 적이 있었다.

때문에 미국 국립공원을 투어 할 경우 연료 게이지가 반만 내려가도 주유소가 있으면

기름을 채우는 것이 맞다.

 

예정대로 오후 2시경에 브라이스 캐년에 도착해서 매표소를 통과하려니 공원 안에 있는

오토캠핑장 예약이 되어 있지 않으면 RV 차량은 주차가 불가하다고 한다. 

다시 차를 돌려 공원 입구에 예약한 캠핑장에 차를 주차하고 셔틀버스를 이용하여 공원으로 들어갔다.

공원 안 캠핑장보다 공원 입구에 있는 사설 캠핑장이 요금은 비싸더라도 여러 가지 편의시설 등이

좋기 때문에 이곳을 예약해 두었기 때문이다.

 

이곳에서도 셔틀버스를 탈 수 있고, 공원과도 거리가 얼마 되지 않으므로 공원 내 차를 가지고

들어가는 것보다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편하고 좋다.

셔틀버스 운행시간도 10분 간격으로 자주 있고, View Point 마다 정차를 하기 때문에

전혀 불편함이 없다.

 

내일은 일정이 바쁘다. 먼 길을 가야 하기 때문에 일찍 저녁을 먹고 뒷 마무리를 한다.

인터넷 접속은 되지만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답답함은 어쩔 수 없다.

(우리가 이용한 캠핑장은 Ruby's RV Park & Campground 였다.)

 

 

- 매표소를 지나 조금 가면 아래 사진처럼 셔틀버스만이 통과할 수 있는 길이 있고,

  자가운전 차량은 터널 쪽으로 갈 수밖에 없었다.

  제대로 자이언캐년 속을 보려면 셔틀버스를 이용하거나 트레킹을 해야 될 것 같다.

  한정된 일정 때문에 터널 쪽으로 가면서 자이언캐년의 일부를 보는 것으로 만족해야만 했다.

- 터널 방향으로 가는 길

 

 

 

 

 

 

 

 

 

 

 

 

 

 

 

 

 

 

 

 

- 서양 장기판처럼 생겼다고 해서 붙여진 '체크보드 메사'

 

 

- 자이언캐년을 벗어나서 브라이스 캐년으로 가는 도중

- 레드 캐년을 지나게 된다.

- 레드캐년을 지나 브라이스 캐년을 향하여..

 

- 브라이스캐년

  10분 간격으로 다니는 셔틀버스 승차장

 - 고도 8,300피트 (2,530 m) 위치의 브라이스 포인트

 

- 고도 8,100피트 (2,469m) 위치의 Inspiration Point

 

- Sunset Point

 

- 매일 찍은 사진 정리 중

 

- 브라이스 캐년 동영상

 

 


728x90

'여행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랜드캐년 사우스림  (0) 2019.10.08
엔텔로프 및 호스슈 밴드  (0) 2019.10.08
불의 계곡을 지나 자이언캐년 도착  (0) 2019.10.07
라스베이거스의 르 레브 쇼  (0) 2019.10.07
라스베가스의 낮 풍경  (0) 2019.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