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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4.21 (금)
처가가 장수군 천천면이기에 포항에서 88 고속도로를 타고 가다가, 거창부터는 국도를 이용하여 육십령고개를 넘어
장수군으로 가는 코스를 이용한다.
30여 년 전 처음 이 코스로 갔을 때, 국도변 따라 흐르는 하천 풍경이 그렇게 좋을 수가 없었다.
이른 아침 자욱한 물안개로 덮혀 있는 하천 풍경이그렇게 아름다울수가 없었다.
그래서 처가가는 알은 이곳을 지나간다는 생각에 마음까지 설렌다고 하면 지나친 말이 될까??
거창 건계정 앞을 흐르는 위천의 모습
산책로를 따라 벚나무가 조성되어 있어 벚꽃 개화시기를 잘 맞추어 오면 더욱 좋겠다.
거창에서 국도를 따라 가면 육십령 고개를 넘게 된다. 고속도로가 생겨 지방국도에는 차량통행이 거의 없는 한적한 도로이다.
육십령 누각에서 내려다보면 승마장이 조성된 푸른 잔디밭을 볼 수 있다.
육십령고개를 넘어 목적지 도착 (장수군 천천면 춘송리 춘동 마을)
이제 막 올라오기 시작하는 고사리
오미자 새싹 : 전국적으로 오미자 생산량도 많고 판로도 좋지 않아 재배량을 대폭 줄이고 있다고 함.
서서히 지고 있는 진달래꽃
시골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조팝나무
마을 앞 통영-대전 간 고속도로 모습
마을 입구 주차장에 조성된 꽃잔디 및 금낭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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