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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캘리포니아 리츠 칼튼, 하프 문 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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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9.27 (금)

 

어제 38도까지 올라갔던 수은주가 오늘은 최고 28도라고 한다.

하루 만에 온도차가 10도씩이나 나는 캘리포니아 기후이다.

집에서 29마일(47Km) 떨어진 리츠 칼튼 하프 문 베이 골프장에 도착하니

바람이 매섭게 분다. 가져간 긴소매 셔츠를 재빨리 걸쳐 입어야 했다.

 

해안 길 따라 태평양 바다와 어우러진 넓은 골프장 풍경을 보니 한 폭의 그림 같다.

간간히 해안 트레일 코스를 따라 걷는 실버층 부부들이 눈에 띄고, 필드위에서는

한가롭게 골프를 즐기는 광경이 평화롭고 조화가 된다.

거센 바람 속에서 거의 미동도 없이 제자리에 낮게 떠 있는 새마저도

평화로운 분위기를 깨뜨리고 싶지 않은가 보다.

 

- 하프 문 베이 가는 길 : 팰로앨토에서 50분 정도 가야 한다.

 

- 하프 문 베이 리츠 칼튼 호텔

 

 

 

 

 

 

 (거센 바람 속에서도 정지상태로 오랫동안 제자리에 떠있다.)

 

 

 

 

 

 

 

 

 

 

 

 

 

 

 

 

 

 

 

 

 

 

 

 

 

 

 

 

 

 

 

 

 

 

 

 

 (돌아오는 도중 호박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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