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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페루 리마에 도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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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2. 14 (목)

 

2.12 김해공항을 출발하여 동경 나리타 공항에서 1차 환승,

미국 달라스 공항에서 2차 환승 후 페루의 수도인 리마에 도착하다.

총 비행시간 21시간을 포함하여 36시간이 걸렸다.

 

동경으로 오는 도중 기내에서 멀리 보이는 후지산을 볼 수 있었고,

달라스로 오는 비행경로상 지도에 산타페와 투싼의 지명을 보고 현대차

SUV 차종의 이름이 뜨 오른다.  실제로 미국의 이곳 지명에서 차명을 지었다고 한다.

 

야간에 비행기에서 바라본 달라스는 광활했다.

얼마나 넓은지 끝도 보이지 않고 산도 보이지 않은 평지였다.

달라스 공항에서 페루 리마행으로 환승하기 위해 7시간을 기다렸다.

달라스 구경을 하려고 인터넷 검색도 해보고 안내책자도 찾아 보았으나

마땅히 갈 만한 곳이 없어 공항청사에서 그냥 푹 쉬기로 했다.

 

리마에 도착하여 숙소에 짐을 푼 곳은 리마에서 가장 치안상태가 좋고

고급주택들이 즐비한 중심가이다.

걸어서 10분이면 태평양 바다를 볼 수 있고 사랑의 공원도 가까이 있다.

숙소 근처에 센트랄파크, 시청이 있고 쇼핑몰 및 레스토랑 등이 즐비하여

여행객에는 최적의 장소인 것 같다.

공항에서 숙소까지 오는 도중의 길거리 풍경은 매연이 심하고 지저분하였고

일부 구간에서는 교통정체도 심했지만, 신도시 격인 이곳은 완전히 다른 세상 같다.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해 거리로 나가 본다.

한동안 돌아봐도 이상하리만큼 패스트푸드 성격의 식당들 뿐이다.

닭고기, 햄버거, 피자 등등.. 간혹 스테이크 식당도 보이지만 드물다.

깨끗하고 특색 있어 보이는 식당에 들어가서 음식과 맥주 한 병을 시켰다.

메뉴판에 표시된 가격이 만만찮다.

 

- 나리타로 가는 비행기에서 멀리 후지산이 보인다.

 

 

 

 

- 나리타 공항 내 일본 전통문화 체험 중인 외국인 여성

 

 

- 하늘에서 본 달라스 야경

 

- 페루 리마 공항 내 전시 그림

 

 

- 센트럴 파크 : 소규모의 공원이며, 케네디 공원이라고도 함

 

- 센트럴 파크 앞 성당

 

 

 

 

 

 

- 리마 시청

 

 

- 인디언 마켓

 

 

 

- 레스토랑에서 전시하고 있는 그림 들

 

 

 

 

 

- 해안가 전경 및 사랑의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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