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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나홀로 한 달간 태국여행 (33일차 , 치앙마이 - 반타와이,목공예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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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 2 (금)

 

반타와이(Ban Tawai) 목공예 마을은 치앙마이 시내에서 30분이면 갈 수 있다.

 

1. 시간적 여유가 없거나, 3~4명이 함께 움직이면 그랩카나 택시 등을 타면 된다.

2. 그랩카나 택시 등을 이용하면 최소 600밧이 필요하므로 홀로 여행하는 경우는

   대중 교통수단을 이용하면 된다.

   방법은 치앙마이 시내 어디서든지 걸어서 30분 이내 갈 수 있는 뿌라투 치앙마이

   (Pratu Chiang)로 가면 노란색 썽태우를 탈 수 있다.

   구글맵을 항동(Hang Dong)으로 설정하고 항동에서 내리면 된다.

   반타와이까지 직접 가는 차가 없기 때문이다.

 

   항동에서 반타와이까지는 3Km 떨어져 있다.

   가능하면 그곳까지 걸어서 가는 것을 추천한다.

   가는 길 양편으로 각종 목공예 공방들이 들어서 있어 대충 구경하면서 걷다 보면

   지루하지 않게 금방 갈 수 있다.

 

  가는 도중 현지 식당에서 식사도 하고 커피도 마셔가면서 여유롭게 걷자.

  천천히 걸어도 1시간 이내 갈 수 있고, 길거리 공방들이 특색이 있어 구경거리는 더 좋다.

  실제 반타와이는 완성제품을 판매하는 상점들이 대부분이다.

  걷기 싫으면, 항동에서 그랩카를 호출해서 가면 된다.

 

치앙마이로 돌아올 때는 반타와이에서 그랩카를 타고 항동까지 나와서

그곳에서 뿌라투 치앙마이 가는 노란색 썽태우를 타면 된다.

 

이렇게 하면 왕복 썽태우 40밧, 그랩카 60밧 총 100밧(3,500원)으로

그곳을 다녀 올 수 있고, 소요시간은 왕복 이동에 걸리는 시간 2시간,

현지 반타와이를 돌아 보는데 2시간해서 총 4시간이 소요된다.

 

나는 가능하면 많이 걷는다.

걸어야 남들 못 보는 것까지 구석구석을 볼 수 있고, 그 지역의 분위기를

제대로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같은 길을 걸어도 어제 길과 오늘 길은 같을 수 없다.

못 보았던, 안 보이던 것이 또 보인다.

 

반타와이는 태국 북부에서 가장 유명한 목공예 마을이며 솜씨 좋은 장인들이

물건을 만들고 있기에 충분히 구경할 만한 가치가 있는 곳이다.

작은 소품부터 가구, 코끼리상 같은 대형 목공예품까지 다양하게 있다.

 

평일이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거의 보이지 않았다.

 

 

 - 항동(Hang Dong)에서 반타와이 가는 길가에 있는 공방 작품들

 

 

 

 

 

 

 

 

 

 

 - 목제 외에도 철이나 돌로 만든 것도 있고 옷가게도 간혹 있다.

 

 

 - 도자기 생산 및 판매하는 곳도 있다.

 

 

 

 

 

 

 

 

 

 

 

 

 - 이동식 주택도 있고 우리나라 팔각정 같은 정자도 있었다.

 

 

 - 사슴뿔을 형상화한 등기구

 

 

 

 

 - 산호를 닮은 등기구

 

 

- 반 타와이(Ban Tawai)에 도착, 오른편 길로 접어 들면 바로 매장들이 있다.

 

 

 

 

 

 

 

 

 

 

 

 

 

 

목공예에 관심이 있으면 천천히 오랫동안 구경할 만큼 규모도 크며 식당도 있기에

하루를 여기서 보내도 될 만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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