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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내연산 보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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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14

아침부터 불어오는 바람이 매섭기만 하다. 일기예보상 풍속이 4m/sec라고 한다.

춥다고 집에 웅크리고만 있을 수 없지 않은가? 일단 집을 나서 보기로 한다.

 

차를 몰고 오다보니 내연산 보경사에 오게 되었다.

사찰 건축물의 단청은 언제 보아도 곱고 예쁘다.

 

 

 

 

 

추운 날씨로 경내 사람이 아무도 없다.

간혹 등산객 몇 사람은 절 옆으로 올라가는 광경이 목격되었지만..

 

혼자서 사진을 찍고 있노라니 스님 한분께서 사진을 찍어 달라고 부탁을 하신다.

아마 동안거 기념사진이 필요하셨던 모양이다.

 

올라가다 보면 겨울 분위기 물씬 나는 쌍폭포를 만나게 된다.

 

 

 

 

 

 

 

                연산폭포까지 올라왔지만 간혹 마주치는 등산객 몇 사람을 제외하곤 인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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