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썸네일형 리스트형 가을여행 - 화원유원지, 신소양 체육공원 2021.10.25 (월) 아침, 저녁으로는 제법 쌀쌀한 완연한 가을이다. 설악산 정상 부근에는 단풍이 들기 시작한 지 몰라도 아직까지 단풍 소식은 잘 들리지 않는다. 코로나로 움츠렸던 심신을 달래기 위해 며칠 만이라도 여행하기로 마음먹고 처음으로 간 곳이 대구 화원유원지이다. 일 년에 몇 번씩이나 근처를 지나면서도 여태껏 한 번도 가 보지 않은 곳이다. 평일 오전인지라 한 무리의 유아원생을 제외하곤 한산하다. 사문진 나루터에는 가을꽃들로 정원을 조성해 놓아서 나름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었다. 우리나라 최초로 피아노가 들어온 곳이 이곳 사문진 나루터여서인지 피아노 계단, 피아노 분수대 및 조형물들이 있다. 마음 같아서는 낙동강 생태 탐방로를 따라 달성습지까지 걸어 보고 싶었으나 언덕 위에 올라 아메리.. 더보기 황매산 철쭉 2017. 5. 5 (금) 연휴기간중 황매산 철쭉을 보기위해 새벽 3시에 포항을 출발하여 현지에 5시50분경에 도착하였다. 어두운 시골 새벽길 운전은 항상 긴장이 되지만 오늘은 평상시 보다 더 긴장 상태에서 운전한 것 같다.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하였으나, 서둘러 도착하고 보니 주차장..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