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이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 홀로 튀르키예 여행 (셀추크에서 차낙칼레로) 2022.10.10 (월) 여행 24일째 셀추크에서 차낙칼레로 가는 버스 편은 오전에 한번(10시 30분) , 오후에 2번뿐이다. 10시 30분 버스를 타기 위해 숙소 앞 공원을 지나다 보니 그동안 더웠던 날씨도 아침저녁으로 쌀쌀해지고 조금씩 가을 분위기가 난다. 셀추크 버스터미널은 규모가 작다. 대부분 돌무쉬 차량만 있는데 장거리 버스가 간간이 들어온다. 1인승 배달 차량이 보인다. 한적한 도시에서는 유용할 것 같다. 버스를 기다리고 있으니 구두 닦는 아저씨가 자꾸 신발을 닦으라고 한다. 무슨 액체인지는 모르겠지만 흔들며 운동화인데도 닦아준다고 한다. 사진 한번 찍자고 하니 포즈까지 취해준다. 차낙칼레까지는 꼬박 7시간을 가야 한다. 숙소에서 아침을 든든하게 먹고 나왔지만 저녁에 도착할 것을 감안해서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