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 썸네일형 리스트형 왜 여행을 할까? 2023. 9.30(토) 10월 4일이면 또다시 해외로 여행을 떠난다. 요즘 뉴스에 유럽은 몰려드는 여행객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고 한다. 일기예보를 보니 이번 여행의 첫 방문국인 스페인의 사라고사, 톨레도 등은 아직도 낮 최고 기온이 섭씨 34도까지 올라가고 있다. 한 달간 여행을 하려면 날씨는 중요한 요소이다. 더위에 약한 나로서는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다. 은퇴 후 지난 몇 년 동안 혼자서 해외로 여행을 왜 다녔을까? 여행을 하다 보면 조금 불편할 수도 있고 긴장도 되지만 여행에서 얻은 기억들은 한결같이 좋았다. 건강한 스트레스에 대한 즐거움이었다. 30년 이상 직장 생활하면서 좋은 기억들도 많지만 직급이 올라 갈수록 받는 스트레스는 비례해서 가중되었다. 흔히들 "급여는 스트레스의 대가이다" 라고 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