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탄불대학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 홀로 튀르키예 여행 (술탄아흐메드 광장에서 발렌스 수도교까지) 2022. 9.19 (월) 새벽 5시 40분이면 이슬람 사원에서 나오는 아잔 소리를 들으며 잠을 깬다. 오늘은 숙소 근처 술탄 아흐메트 광장에서 트램을 타고 오늘 가고자 하는 최종 목적지인 발렌스 수도교까지 가서 되돌아 올 생각이다. 어둠이 막 그친 숙소 골목을 보니 답답한 생각이 들지만 치안상태는 좋다. 이스탄불의 비싼 물가 때문에 감수해야 할 몫이다. 술탄 아흐메트 광장에 도착하니 어제 돌아봤던 블루모스코와 아야 소피아가 이제 생소하지가 않다. 아침의 조용한 분위가 좋아서 다시 사진을 찍어 본다. 개장시간부터는 광장은 관광인파로 매우 혼잡스럽다. 술탄 아흐메트 모스크는 터키를 대표하는 사원이며 아야 소피아 성당과 마주 보고 있다. 사원의 내부가 파란색과 녹색의 타일로 장식되어 있어 ‘블루 모스크’라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