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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시장

라오스 루앙프라방 꽝시폭포 및 땃새폭포 2025. 3. 4 (화)꽝시폭포로 가기 위해 스쿠터를 빌리기로 한다. 어제 인근 샵에서  15만 낍에 12시간 사용하는 것으로흥정하였으나 왠지 여권을 맡겨야 하는 부담감을 지울 수 없었다.  안전하게 내가 묵는 숙소에서 알선하는곳에서 20만 낍(13,500 원)을 주고 빌렸다.  스쿠터의 연비 상태를 몰라 인근 주유소에서 휘발유를 가득 채우니75,000 낍(5,000 원)이 나온다. 반 만 채워도 될 것 같은데 너무 많이 넣었다.  꽝시폭포까지는 30Km로 도로 포장은 되어 있었으나 공사구간도 지나야 하고 움푹 파인 곳이워낙 많아 약 1시간이 걸렸다. 반 바지에 반 소매 셔츠만 입고 스쿠터를 몰고 달리니 아침에는 추웠다.먼지가 많이 나므로 선글라스 및 마스크는 필수이다.  마스크를 쓰니 햇볕도 막아주고.. 더보기
11일간의 라오스 여행 첫날 (비엔티안) 2025. 2. 26 (수) 인천국제공항에서 2월 25일 20시 30분 제주항공편으로 라오스의 수도인 비엔티안에 도착하니 자정이 훨씬 지났다. 한국과 라오스는 2시간의 시차가 있으니 서울은 새벽 3시가 다되어가는 시간이다.  탑승객 수는 현저히 적어 40여 명정도 되어 보인다. 덕분에 좌석 3개를 독차지할 수 있어 약 6시간의 비행이 편했다.  다만, 착륙직전 심한 난기류로인해 비행기가 너무 흔들려 가벼운 멀미까지 느꼈다.  많이 비행기를 타봤지만 이번 같이 심한 경우는 처음이다. 라오스 입국심사는 매우 느리게 진행되었고 도중에 정전까지 일어나는 소동이 벌어졌다.가방을 찾으러 가보니 모든 벨트 컨베이어는 멈추어 서있고 가방들은  여기저기 바닥에 내려져 있다.라오스 유심 Unite를 10일간 15GB 사용.. 더보기
나 홀로 한 달간 태국여행 (21일차 , 치앙마이 왓프라싱,왓쑤언독) 2018.10.21 (일) 치앙마이 와서 단 하나의 사원을 봐야 한다면 왓프라씽(Wat Phra Sing)을 가라고 한다. 그리고 시간되면 '꽃 정원 사원'이라는 왕실 정원 부지에 세워진 왓쑤언독(Wat Suan Dok)을 보는 것이 좋다고 한다. 왓프라싱은 1345년 멩라이 왕조의 파유 왕 때 건립된 란나 양식의 사원으로 역사가 깊고 왓쑤언독에 가면 고승 마하 테라 쑤마나를 기리기 위해 왕이 세운 황금빛의 웅장한 쩨디 (종 모양의 탑)를 볼 수 있다 두 곳 모두 숙소에서 도보로 40여분이면 갈 수 있어 오늘도 걸어간다. 어제와 마찬가지로 길을 걷는 이는 나 혼자 뿐이다. 붉은 색으로 단풍이 들고 있는 나무이다. 밤동안 낙엽이 많이 떨어져 아침마다 빗자루로 치우는 모습을 왓프라싱으로 가기 전에 조그만 사.. 더보기
나 홀로 한 달간 태국여행 (20일차 ,치앙마이 Old city) 2018.10.20 (토) 치앙마이 Old city 외곽은 가로 및 세로 길이가 약 2Km씩 되는 성곽과 해자(Moat)로 둘러 싸여 있고 태국 제2의 도시이기도 하다. 13세기에는 란나 타이(LanNa Thai) 왕국의 수도였다고 한다. 치앙마이의 별칭이 '북방의 장미'라고 하니 매력적 도시임이 분명하다. 이곳 치앙마이에는 흰 피부의 미인들이 많아 태국 최고의 신붓감으로 우대받는다고 한다. 'Miss Thailand' 도 이곳에서 많이 배출되었다고 하니 이곳 여인들을 다시 한번 쳐다보게 된다. 태국의 북쪽에 위치하고 있는 치앙마이는 주변이 해발 300m 넘는 산들로 둘러싸여 있고 구도시 옆으로는 차오프라야강의 가장 큰 지류인 Ping 강이 흐르고 있어 살기 또한 좋은 곳이다. 아침 일찍 외곽 해자를 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