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토리니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 홀로 튀르키예 여행(산토리니 같은 보드룸) 2022.10. 7 (금) 여행 21일째 어제저녁 숙소 근처에 있는 한국음식 메뉴가 있는 식당을 보았다. 라면, 비빔밥, 닭볶음탕과 파전이 있다. 한국사람 누군가가 B4 용지에 메뉴를 크게 적어주었는지 식당 유리문에도 붙여 놓았다. 식욕이 없어 얼큰한 라면을 생각하고 시켰는데 이건 라면이 아니라 라면죽 같다. 한국사람이 라면 먹을 때 밥 말아먹는 것을 이용해서 밥 한그릇값이 5천 원이다. 라면죽에 밥 한 공기 먹는데 11,000원이 들었다. 외국에서 현지인이 하는 한국 음식은 먹으면 안 되는 줄 알면서도 그동안 느끼한 음식만 먹다 보니 이상하게 꼬인 것 같다. 파묵칼레를 떠나기 전 석회봉을 다시 한번 쳐다보니 좋긴 좋다. 보드룸 가는 오전 7시 30분 버스를 타기 위해 일찍 숙소를 나선다. 메트로 차표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