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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나 홀로 튀르키예 여행 (차낙칼레 킬리트바히르) 2022.10.11 (화) 여행 25일째차낙칼레 페리항에서 배를 타면 10분이면 건너편에 있는 킬리트바히르(Kilitbahir)에갈 수 있다. 페리항에서 어쩌다 보니 박물관 직원을 만나게 되었다.가이드를 하겠다며 얼마나 열심히 설명하며 호의를 베푸는지 부담스러워배에서 내리자마자 내 갈길을 재촉해야 하는 촌극이 벌어졌다.킬리트바히르로 가는 페리호 승객 중에서는 내가 유일한 동양인이었다.페리호에서 보니 앞 섬에 새겨진 글자가 선명히 보인다. 무슨 뜻인지를 묻자박물관 직원이 하는 말이 "여행자여! STOP! THINK!'라고 한다.그리고 섬이 아니라고 한다. 이스탄불과 연결된 반도(Peninsula)라고 한다.배 타고 가는 것만 생각하고 바보 같은 말을 한 셈이다. 킬리트바히르는해협만 건너면 유럽이라는 큰 .. 더보기
나 홀로 한 달간 태국여행 (13일차 , 롭부리) 2018.10.13 (토) 오늘로 전체 여행 일정 중 1/3이 지난다. 그동안 더위에 몸이 조금 지쳤나 보다. 호텔 조식도 먹지 않고 늦게까지 자고 11시경 숙소를 나선다. 롭부리는 작은 도시이다. 역 근처에서 숙박을 하면 모두 도보로 구경할 수 있지만 깨끗해 보이는 숙소는 없어 보인다. 철도역 근처에 있는 국립박물관으로 갔다. 박물관은 옛 성곽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입장료는 외국인 150밧(5,250원)이다. 볼만한 것은 별로 없다. 박물관 내부는 엄청 시원하기 때문에 더위 시키고 충분히 쉬다 나오면 그걸로 족하다. - 롭부리역 앞에 있는 폐사원 - 증기 기관차가 전시되어 있다. 나콘랏차시마 역 앞에도 같은 기차가 전시되어 있었다. - 옛 성곽의 일부가 남아 있음. - 구글맵 따라 갔는데 정문으로 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