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로 썸네일형 리스트형 마드리드 레티로 공원 및 소피아 왕비 박물관 2023.10.12 (목) 마드리드 2일 차 레티로 공원은 별궁의 정원이었던 곳으로 규모가 큰 공원이다. 공원 입구에 음악을 연주하는 악사가 있다. 모두들 무관심하게 지나치니 수입은 영 신통찮아 보였지만 달콤한 멜로디의 듣기 좋은 곡이었다. 공원은 평지이고 수목과 잔디, 호수, 분수 및 궁전 등이 있어 여유롭게 하루를 보내기 좋은 곳이었다. 흠이라면 어딘가는 있어야 할 공중화장실이 아무리 둘러봐도 보이지 않았다. 알폰소 12세의 기마상이 있는 이곳 호수가 가장 인기 있는 장소이다. 신대륙 발견 기념일 행사가 아직 진행 중인 모양이다. 오색 연막을 뿜으며 공군기가 호수 위를 또 지나간다. 악사들의 밴드에 맞춰 지나가던 여자 두 분이 신나게 춤추고 즐기고 있다. 덕분에 보는 사람도 즐겁다. 호수 근처에 벨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