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국민소득 썸네일형 리스트형 불가리아 소피아에 도착하다. 2022.10.20 (목) 여행 33일째 벨리코 터르노브에서 e Tap 버스를 타고 소피아로 향한다. 출발한 지 3시간이 지나도 쉬지 않고 마냥 달린다. 그러다가 갑자기 차를 고속도로 갓길에 세우고 기사가 물통을 들고나간다. 냉각수 계통에 문제가 생긴 것 같다. 10여분 가다 다시 차를 세우고 물을 들고나간다. 또다시 10여분 가다 차를 세우고 물을 보충한다. 그러더니 결국 4시간 만에 차가 완전 멈추었다. 4시간 동안 휴게실도 들리지 않고 가는 경우도 이해가 되지 않지만 차량까지 문제를 일으키다니.. 차가 완전 멈추자 승객들을 모두 내리게 한다. 그때서야 남자들은 너도나도 요령껏 용무를 본다. 소피아 공항에서 비행기 타야 할 사람은 안절부절못한다. 소피아 중앙버스터미널에 도착하자 곧 바로 21일 이스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