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함브라 이야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스페인 그라나다 알함브라 나사리에스 궁전 2023.10.16 (월) 여행 12일째 08시 30분 알함브라 입장을 하기 위해 숙소를 일찍 나선다. 도보로 30분 거리에 있으므로 맑은 새벽공기도 마실 겸 걸어서 간다. 거쳐온 스페인 다른 도시와 마찬가지로 도로에는 쓰레기통이 잘 구비되어 있고 이른 새벽 도로를 깨끗하게 물청소까지 해놓아서 비가 온 줄 알았다. 스페인 운전자는 교통법규를 잘 지킨다는 인상을 받았다. 신호등 없는 건널목에 서있어도 차가 멈추어 준다. 스페인에 온 지 12일 동안 아직 자동차 경적소리 한 번 들은 적이 없다. 이게 선진국 국민이다. 자동차 과시 및 보행자보다 차가 우선인 어느 나라가 생각난다. ‘스케치북’의 작가인 워싱턴 어빙이 미국의 외교대사 신분으로 스페인에서 근무할 때, 그라나다를 방문하여 알함브라를 돌아보고 ‘알함..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