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리코 트르노브 썸네일형 리스트형 불가리아 벨리코 터르노브에 오다. 2022.10.17 (화) 여행 31일째 플로브디프에서 벨리코 터르노브까지 하루 2번 운행(08:30, 16:30)하는 차를 타기 위해 아침 일찍 서둘러 터미널까지 40분을 걸었다. 한적한 아침 길을 걸으니 기분마저 상쾌하다. 운행하는 차량은 오래된 승합차였고 요금은 운전기사에게 내면 된다. 플로브디프도 완연한 가을이다. 가로수마다 단풍이 들기 시작하고 아침 기온이 10도까지 내려가서 춥다. 4시간 걸려 벨리코 터르노브에 도착해 보니 작은 도시이다. 숙소까지 또 40분 걸었다. 인도포장 상태가 좋지 않고 주택가 골목길은 거친 돌로 포장이 되어 있어 케리어가 고생을 한 것 같다. 숙소로 가는 도중 아무리 눈여겨봐도 마땅한 식당이 보이지 않는다. 보이는 거라곤 페스트 푸드점 뿐이다. 어쩔 수 없이 햄버거를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