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안강 풍산금속 벚꽃

퐝맨 2018. 3. 31.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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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3.31 (토)

 

오전에 조경 관련 국가자격시험을 치르고오늘은 미세먼지도 보통 수준이여서 안강 풍산금속

벚꽃길을 둘러 보았다.

수령이 오래되어 보이는 왕벚나무가 만개한 벚꽃으로 멋진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

왕벚나무도 맹아력이 좋은 듯, 굵은 줄기 군데군데뿐만 아니라 바닥 뿌리 부분에서도  꽃이

꽃이 피고 있다.

 

혼잡하지도 않고 조용한 벚꽃길이기에 가족과 함께 걸으면 좋을 것 같다. 길 양옆 바닥에 조명등이

설치되어 있어 밤에 보면 더 화려한 벚꽃을 감상할 수 있겠다.

 

풍산금속 정문 옆에 시민들을 위한 휴식공간을 마련하여 정수기와 커피, 녹차까지 구비해 두고

무료로 이용토록 하고 있다. 벚꽃시즌 동안 이렇게 하면 기업 이미지 제고 및 홍보효과도 높일 수

있고 왠지 좋은 기업이라는 생각이 든다.

 

내친김에 경주 벚꽃구경까지 하고자 보문로를 거쳐 불국사까지 갔으나, 아직 만개한 상태는 아니고

2~3일 후에야 제대로 된  벚꽃을 볼 수 있을 것 같았다.

감포, 양포를 거쳐 포항으로 되돌아왔으나, 아직까지 포항 이외는 만개된 벚꽃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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