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나 홀로 한 달간 태국여행 (2일차, 추천 관광명소 무앙보란 - Ancient city)

퐝맨 2018. 10. 3.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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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 2 (화)

 

무앙보란(Ancient city)을 가면 태국 분위기를 하루 종일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넓은 지역을 도보로 다니기는 힘드나 자전거, 골프카트, 순회차량 등 편리한 방법으로 돌아보면 된다.

나는 구석구석 돌아보려고 자전거를 빌렸다.  순환도로가 평지로 잘 조성되어 있어 힘든 일은 없었다.

 

카오산로드에서 가려면 도보로 10분내 갈 수 있는 '타 프라아팃' 선착장으로 가서 오렌지 깃발을 단

수상보트를 타면된다.  요금은 15밧(525원)이고 배안에서 요금 징수하는 직원에게 내면 된다.

 

'싸톤' 선착장에서 내려 근처에 있는 BTS Silon Line 인 싸판딱씬역으로 간다. 

National stadium 방향으로 가는 지상철을 타고 다섯 정거장 가서 Siam 역에서

내려 BTS 쑤꿈윗 Line으로 환승해야 한다.

 

환승해서 방나 또는 베링(Bearing) 역에서 내리면 된다. (BTS요금 약 60 THB = 2,100원)

그곳에서 목적지까지는 택시를 타야 한다.  그랩 택시를 부르면 편하다.

(갈 때 200 THB, 올 때 230 THB, 총 430 밧 = 15,050원)

 

10월은 우기라서 하루 한두 번 비가 오지만 잠시 이슬비 정도 내리니 도리어 시원하다.

오늘도 조금 비가 내렸으나 여행하기에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 '타 프라아팃' 선착장 가는 길)

 

 

 

(무앙보란)

 

 

 

 

 

 

 

 

 

 

 

 

 

 

 

 

 

 

 

 

 

 

 

 

 

 

 

 

 

 

 

 

 

 

 

 

(호수에는 왕도마뱀이 많다)

 

 

 

(숙소로 돌아올 때는 어두워지기 시작했다.)

 

무앙보란은 하루 종일 편히 돌아다니며 구경할 만한 가치가 있는 곳이다.  더구나 접근성이 조금 불편해서인지

관람객이 매우 적어 조용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었다.  방콕 오면 반드시 가 보기를 추천함.

 

내일은 태국에서 30일 이상 여행하기 때문에 태국 오토바이 면허를 취득하러

한국대사관 및 태국 교통국을 방문해야 하므로 일찍부터 서둘러야 한다.

 

* 금일 총 소요 경비(숙박비 제외) : 1,597 밧 (55,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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